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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밍/후기

카카오 테크 캠퍼스 1기 수료 후기

23년 봄을 시작으로 23.11.17 (토) 최종발표를 마치고 마무리 하게 되었다.

 

3단계의 경우 운영진쪽에서 배정한 랜덤한 팀원 FE 3, BE 3이 10주에 걸쳐서 하나의 프로젝트를 완성하는 것이다. 3~4주간 기획 강화 그리고 나머지 기간동안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학기 중이기 때문에, 시험기간이나 현장실습 ( 나 ) 같은 이슈가 있어서 여러모로 힘들었던 것같다. 주마다 한번씩 특강, 프로젝트에 대한 멘토링 등이 있어 개발 할 시간 내기도 힘들었다.

 

프로젝트에 관련된 내용은 다른 포스트에 정리 하고자 하고 팀을 어떻게 운영 하였는가 에 대해서 정리 해 보려고 한다.

 

일단 서비스는 다음과 같다.

https://b1ackhand.tistory.com/258

 

팀 운영

초반

내가 팀의 조장을 맡게 되었고 첫 2주차에 했던것은 구현해야될 기능을 쪼개고 우리가 기간안에 가능한 부분을 설정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업무의 효율성을 위해서 각 파트를 크게 3개로 분리하였다.

FE, BE - 계정, 쇼츠, 채팅, 멘토링

팀원들 각 셋에게 (계정, 쇼츠) ( 채팅 ) ( 멘토링 ) 을 배정했고 각 부분의 FE, BE 끼리 슬랙에서 소통하게 하였다. 나는 처음에 채팅 부분의 BE를 맡게 되었는데 내가 직접 채팅 api를 써본 결과 FE만 있어도 충분 할 것 같다는 결론을 내어 멘토링 쪽으로 넘어가게 되었다. 멘토링은 크게 두부분으로 나뉘는데 글의 작성, 그리고 멘토, 멘티의 관계로 나뉜다. 이 중 글의 작성을 내가 맡아 처리하였고 기간에 비해 구현량이 많기 때문에, 나중에는 영상 쇼츠 부분까지 넘어가 내가 구현하게 되었다. 맡는 부분마다 그룹 슬랙을 따로 파다보니 6명만 해도 많은 그룹이 생기게 되었다.

 

중반

개발 부분 분배가 끝나고 주마다 1번 대면/ 비대면 회의를 진행하였다. 각 파트별 진행도를 확인하고 세부적인 진도를 조정했던 것 같다. 나 같은 경우에 스프링을 이용한 프로젝트가 처음이 었기 때문에, step2에서 작성했었던 코드들을 참고하면서 익히느라 처음에는 조금 더뎠지만 어느정도 이해가 끝나고는 속도를 붙일 수 있었다. 하지만, 아직도 인증 쪽은 조금 미흡하여 다음에 보완하려고한다. 

 

후반

발표 1, 2주 정도 남았지만 구현이 덜되어 시간 투자를 좀 많이 했었다. 특히, 배포 쪽을 팀원이 잘 해줘서 망정이었지 카카오 크램폴린으로 배포를 하려니 여러가지 이슈가 많았다. FE 쪽과 BE 쪽을 연결할 때 부족한 부분이나 버그등을 고치느라 바빴던 것같다. 최종 제출 날, 통합 배포에서 오류가 계속나서 해맸지만 결국 어찌저찌 성공하여 제출하게 되었다. 프로젝트는 완성되었으니 잘 된게 아닐까 싶기도 하면서 급하게 만든 부분들은 조금 걱정이 되었다. FE 팀원들이 만들어준 발표자료로 발표 까지 마무리했다.

 

수료식

수료식은 3시간 정도에 걸쳐서 9개의 팀중 2개의 최우수팀을 선정하였다. 우리팀은 아쉽게도 선정되지 못했지만 짧은 시간안에 큰 버그 없이 배포한것으로 만족한다. 마지막으로, 수료증과 이름이 새겨진 물병을 받았다.

 

결론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내가 손대지 못한 부분은 spring security, 그리고 도커를 이용한 배포 부분이다. 이부분은 추후에 공부가 필요한 부분인것 같고 현재는 프로젝트 하면서 궁금했던 점들을 정리해 볼 것 같다. 그리고 어느 정도 규모있는 팀 프로젝트 운영하면서 가장 어려운건 소통 이었던 것 같다. 내가보는 그림이 모두가 보는 그림인가?에 대한 것을 잡기 어려웠고 전체적인 진행도를 알기위해서는 조장의 능력 리더쉽 역시 필요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