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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리즘/후기

2024 하반기 전남대학교 PIMM 알고리즘 파티 후기 서론 솔브닥 스트릭 600일을 마지막으로 매일매일 문제를 풀겠다 라는 결심을 마무리 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알고리즘에 대한 마음이 떠난 것은 아니다. 더 시간 투자하고 싶은 마음은 많지만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닌 것 같기도 하다. 다른 능력을 발전시키는 것 역시 중요하기 때문이다. 아무튼 졸업은 했지만 동아리 후배들과 함께 이번 학기에도 역시 문제를 출제하게 되었다.  지난 대회에 비해 대회 준비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못했다. 이런거 저런거 하다 보니 다른 친구들이 낸 대회의 상위 문제들을 깊이 있게 보지 못하였다. 2번의 대회를 개최해본 우리 팀은 그래도 노하우가 조금 생겼는지 어떤게 필요한지 정확히 인지하고 시간내에 모든 문제를 세팅 할 수 있었다. 원래 대회 개최 목표로 했던 날짜가..
GIST 제1회 알고리즘 마스터즈 스태프 후기 몇 주 된 일이긴한데 취업을해서 이것 저것 처리하느라 시간이 많이 없어서 정리를 못했네요. GIST 알고리즘 마스터즈에서 현장스태프, F번 유리병 속 무한히 터지는 기포 문제 세팅, 문제 검수를 맡았습니다. GIST 알고리즘 마스터즈 줄여서 GIST대회라 하겠습니다. GIST 대회 운영진과 저희 동아리 멤버가 연락이 닿게 되어 처음으로 호남권 내에서 실행하는 오프라인 대회라 하여 저희는 오프라인의 운영을 배우고 문제 검수를 돕고자 팀에서 4명이 돕기로 했습니다. 문제 출제의 경우에는 invrtd_h 님께서 모든 문제 구상을 해놓으셔서 저희는 문제 난이드 커브나 아직 덜된 문제들 세팅 및 검수를 돕기로 하였습니다.  문제가 세팅된후에는 검수자분들의 수정사항들을 반영하였고 출제자분의 지문이 꽤나 잘 작성되어..
2024 상반기 전남대학교 PIMM 알고리즘 파티 후기 서막 이번에도 belline0124 가 대회를 개최하자는 의견을 제의하였다. 저번 대회 끝나고 또 열어보자 라는 말이 나왔었기 때문에 이번엔 의심의 여지 없이 받아들였다. 이번 대회는 정말 목표를 크게 잡았었는데 - 11월~1월 : 문제 출제완료 - 1월~2월 : 문제 검수완료 - 2월~3월 : PIMM파티 개최 라는 계획을 하고 아레나 및 오프라인 개최까지 염려하여 계획적으로 움직였다. 나같은 경우에 갑자기 떨어질줄만 알았던 소프티어 부트캠프가 기가 막히게 일정이 겹쳤다. 그렇기에 최대한 소프티어 최종 플젝 영향안가게 미리미리 준비를 해놨다. 아레나와 같은 경우에는 6주 전에 모든 세팅을 마쳐놔야 했기에 나에게 있어서는 미리 할 수 계기가 되었다. 삐걱이는 계획 오프라인대회와 아레나가 무산되었다. 오프..
2023 ICPC 본선 후기 사실 결론 부터 말하자면 개같이 망했다. 이미 지난 일이기 때문에 슬픔은 뒤로 하고 무엇이 우리를 이렇게 만들었는가에 대해서 생각해봤다. D Fraction [ -9 ] 우리를 말리게 한 장본인이다. c가 이 문제를 처음보고 구현문제라 하고 코드를 작성하였다. 구현하는데 1시간 가량 걸렸던것같은데 지금 보니 퍼솔이 7분이란게;; 아무튼 D를 구현할 동안 나머지는 각자 풀린 다른 문제들을 읽어보고 있었고 우선적으로 풀어야될 문제가 D, G, I 3개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테스트 케이스 다 통과하는걸 보고 제출하자고 했는데 틀렸습니다. 가 나오고 이때부터 불안함이 목 뒤를 스쳤다. I Product Delivery [ -3 ] D를 디버깅의 지옥으로 보내놓고 내가 본 문제는 이 문제였다. 수십번 읽어봤는데 ..
제 1회 춘배컵 후기 https://www.acmicpc.net/board/view/127789 글 읽기 - 제1회 춘배컵 출제진,검수진 모집 안내(마감)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해야 합니다. www.acmicpc.net 1달 전 쯤, 해당 글을 보고 브론즈~골드 수준의 문제를 출제하는 대회에 문제 출제를 해보고 싶어서 신청하게 되었다. 1000솔을 달성해놨기 때문에 출제자격 A이상을 만족하여 문제를 출제 할 수 있었다. 특징으로는 문제에 춘배가 들어가야한다는 점이었다. 브론즈~골드 중 실버 문제를 출제 하겠다고 말하였고 하루 정도 문제 아이디어에 대해서 고민을 했었다. 문제 아이디어의 경우 이모티콘 사진들을 보면서 마음에 드는 이모티콘이 보여 해당 이모티콘을 사용할 수 있는 문제를 고민하다가 구현류 문제를 만들게 되었다. ..
2023 ICPC 예선 후기 작년에 같이 ICPC 나간 a는 군머로 떠났고 b는 휴학을 해서 혼자가 되어버렸다. 하지만, 같이 공부하던 동아리 후배가 작년 휴학으로 부터 벗어나 다시 학교로 돌아왔기때문에(c라고하자) 함께 할 수 있었다. 그리고 d를 다른 동아리에서 데려왔다. 졸업전 마지막 ICPC라 겸허한 마음으로 왔지만 결과도 역시 겸허했다. 연습은 이전에 두번정도 대면으로 해봤고 나머지는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을 가지라했다. 늦은 3솔에 패널티도 덕지덕지라서 등수는 낮았는데 대회문제들 난이도가 쉽지않았던 것 같다. C (00:16) 문제를 읽고있는데 스코어보드에 가장 빨리 풀리길래 이거다 싶어서 c를 줬고 조금 시간이 걸렸지만 나쁘지 않은 출발을 하였다. D번도 거의 동시에 풀려서 C, D가 브/ 실 급이라 그냥 둘다 풀어야 된..
Codeforces Round 899 (Div.2) 검수 후기 있었던 일은 약 두달전이지만, 현장실습이랑 카카오테크캠퍼스 하다 보니 써야지 써야지하다가 밀려져서 이날 까지 오게 되었다. solved.ac 홍보글들을 읽어보던중에 한국인(puppy)이 개최하는 codeforce 대회의 검수를 모집하는 글이 있길래 읽어보니 등급별 다양한 리뷰를 위해 그레이~레드 까지를 모집하고 있는 내용이었다. 당시 그린에서 그레이로 떨어지고 그 뒤로 코드포스를 돌리지 않은 나는 그레이로 신청하였고 선정되었다. 디스코드에 초대된 후 버츄얼을 쳐보고 좋지않은 성적을 받은후에 업솔빙을 해보게 되었다. https://www.acmicpc.net/category/detail/3976 Codeforces Round 899 (Div. 2) www.acmicpc.net 문제들은 codeforce, ..
2023 전남대학교 PIMM 알고리즘 파티 후기 같은 동아리 후배 belline0124 가 알고리즘을 공부하는 우리들에게 백준에 OpenContest를 열어보지 않겠냐는 제안을 했다. 그리고 그 제안을 하고나서 머지않아 바로 스케쥴링 및 실행에 앞섰고 23.09.03 이를 실행하고야 만다. 준비과정 처음 운영해보는 대회 이기 때문에 사전조사가 사실 더 중요했다. 대회는 어떤 식으로 진행하는가? 검수는 어떻게 해야하는가? 무엇을 준비해야하는가? 등과 같다. 따라서 우리 팀원들이 직접 검수를 하면서 대회의 진행방식을 조사하였고 이를 추합하여 운영 방침을 잡았다. 크게보면 대회 과정은 다음과 같다. 1. 문제 출제 2. 문제 검수 3. 대회 홍보 4. 대회 개최 5. 상품 수령 전남대학교 같은 경우에 대회를 열기 어려운 가장 큰 이유는 사실 1번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