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 히가시노 게이고
분야 : 추리, 판타지
읽은기간 : 2024.08.04 ~ 2024.08.09
인생 하드모드를 사는 주인공은 어떠한 사정으로 인해 감옥을 가게 되는데 자신도 몰랐던 핏줄의 누군가가 감옥에서 빼내주고 녹나무 파수꾼으로 취직시켜준다. 녹나무 파수꾼은 단순히 사람들이 소원을 비는 녹나무를 지키는 일이지만 녹나무에 무언가가 있음을 알게 된다. 소원을 비는 손님과 녹나무에 연관된 사정에 얽히게 되고 녹나무의 비밀에 다가가고자 한다.
스포 일지는 모르겠지만 이 책에서는 살인이 일어나지 않으며, 나미야 잡화점과 비슷한 느낌을 주는 듯한 책이었다. 녹나무에 연관도 없는 주인공이 녹나무의 파수꾼이 되며 녹나무를 찾아오는 눈에 띄는 손님들과 얽히는 이야기와 이를 전개하고 서술하며 마무리하는 방식이 좋았던 것 같다. 끝내 주인공은 녹나무의 비밀에 대해서 알게되지만 이러한 과정에는 사람들의 여러 가치관의 충돌에 대해서 생각하게 해준다.
'서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싸울게요, 안 죽었으니까 (0) | 2024.09.18 |
|---|---|
| 녹나무의 여신 (0) | 2024.08.12 |
| 인류보호회사 (0) | 2024.05.08 |
| 함께 자라기 : 애자일로 가는 길 (0) | 2024.03.12 |
| 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 (0) | 2024.0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