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으로 상대가 시실리안 디펜스를 하려 할때 사용할만 한 갬빗이다.
시실리안 디펜스를 상대가 하려할때
d4로 폰과 중앙을 내주는 갬빗이다.
c3로 폰을 하나 더주는 선택이 바로 스미스 모라 갬빗인데
여기서 부터 흑의 선택이다.
스미스 모라 갬빗을 받아들이면 폰을 잡는 것이고
아니면 나이트를 올리거나 폰을 올려서 d4까지 진출한 폰을 지키면서 게임을 해보려는 것이다.
만약 스미스 모라 갬빗을 받아들인다면 다음과 같이 흑은 기물이 아무것도 전개가 안되어 있는 모습이지만
백의 나이트가 c3로 진출하면서 양 비숍들과 퀸의 길들이 모두 열려있어
기물의 우위를 이용한 갬빗이다.
폰을 두개나 내줬지만 이 기물의 우위 때문에 유불리함이 차이가 거의 없다.
다음과 같이 전개를 하고 나면 백은 캐슬링은 바로 할 수 있을 정도인데
킹은 폰을 잡는데 2턴을 썼기 때문에
이 유리함을 굴려나가는 것이 스미스 모라 갬빗이다.
따라서 흑이 동등하게 가져가려면 기물들을 빼내고 캐슬링을 하며 수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음과 같이 전개될때 흑의 대체적인 수로 a6가 강제되는데
그 이유는 나이가 b5 거쳐서 d6들어가는 수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저 타이밍에 a6밖에 없기 때문이다.
나이트가 들어가고 나면 흑의 킹이 움직일 수밖에 없기에 캐슬링도 못하고 매우 불리하게 시작하게 된다.
'체스 > 오프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드래곤 vs 엑셀드래곤 vs 하이퍼엑셀드래곤 (0) | 2024.07.10 |
---|---|
Ruy Lopez (0) | 2022.08.01 |
Evans Gambit (0) | 2022.07.18 |
Sicilian Defence : Alapin Variation (0) | 2022.01.24 |
Italian Game (0) | 2022.0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