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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스/오프닝

Ruy Lopez

나같은 초심자부터 마스터까지 많이 사용하는 e4오프닝으로 이탈리안게임과 위와 같은 루이로페즈를 들 수 있다.

이탈리안게임은 Bc4이다.

 

현재 양상에서 루이로페즈는 다음과 같은 루트가 있다

- Exchange Ruy Lopez

- Closed Ruy Lopez

- Berlin Defence

- Open Ruy Lopez

 

먼저 많은 흑들이 사용하는 나이트가 핀에 걸리는 것을 풀기위해서 비숍을 밀어낸다.

 

이 때, 백은 단순히 비숍으로 나이트를 잡고 흑에게 더블폰을 줄 수 있다.

이는 엔드 게임이 됬을 때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과 같이 교환이 됬을때 나이트로 지켜지지않는 e5폰이 공짜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퀸이 d4로 나와서 나이트와 폰을 둘다 공격하며 다시 되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교환하는 것이 아니라 한발짝 뒤로 빼면서 핀을 유지하는 것이다.

 

핀을 풀기위해 폰이 두칸 전진 할 수 도 있고 나이트가 나와서 캐슬링을 준비할 수 있다.

둘 다 큰 손해 없는 방식이다.

 

기물들을 전개하고 캐슬링까지 마치면 이를 closed ruy lopez라고 부른다.

이탈리안게임이 Giuoco Piano 들어가는것과 비슷하다.

 

 

이탈리안 게임과 비슷하게

백의 메인 전략은 중앙을 차지하는 것이고

흑도 맞서 싸우는 것이다.

위가 전형적인 closed ruy lopez 전개방식이다.

 

이후의 운영은 남은 기물들을 전개하면서 폰들을 밀어 나간다.

 

다음으로 비숍을 몰아내지않고 흑의 나이트가 바로 나오면

이는 berlin defense로 향한다.

다음 몇개의 수는 이미 최적화가 되어있다.

 

공격받는 폰을 놔두고 캐슬링을 한 후

 

나이트가 공격하면 폰을 d4로 밀고나간다.

 

만일 이때 나이트를 빼지 않고 폰을 공격한다면

룩이 나와서 킹에 핀을 걸것이다.

 

따라서 나이트를 뒤로 빼며 핀거는 비숍을 공격한다.

그후 교환은 자동으로 성립하고

 

퀸 역시 교환되게 되며 흑의 캐슬링을 막는다.

 

하지만 캐슬링 하지 못하는 킹은 생각보다 큰 손해가 아니다.

 

바로 다음과같이 바로 옆의 비숍들이 지켜주기 때문이다.

이후로는 백은 폰들을 앞세워 공격해 나가고

흑은 더 견고한 베를린 장벽을 쌓아야 할것이다.

 

백의 비숍을 몰아내고 비숍을 꺼내어 피앙케토 하는 방식도 존재한다.

다음과 같이 폰을 잡아내며

Open Ruy Lopez로 가는 오프닝 역시 존재한다.

 

아까의 closed variation에서 흑은 폰을 d6로 나가는것이 아니라

d5 로 나감으로 써 Marshall Attack이 가능하다.

이 오프닝은 흑이 백과 큰 불균형을 만드는 공격적인 오프닝이다.

 

위의 사진들처럼 전개하며 흑도 기물들을 기동력있게 사용하며 적을 공격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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