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 알렉스
분야 : IT
읽은기간 : 2024.09.23 ~ 2024.10.04
인프라 공부를 하면서 볼만한 책들을 둘러보다가 이 책을 알게 되었고 내가 평소에 궁금했던 사항들을 잘 알려주는데 있어서 정말 좋은 책이라고 생각했다. 서버 부분을 공부하면 할 수록 우리나라에서 네이버, 카카오, 구글 등이 그 많은 사용자들과 트래픽을 어떻게 처리할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개인 프로젝트로 해왔던 것들은 많은 사용자를 고려하지 않고 서비스 자체에만 집중했기 때문에 좀 더 구현에 치우쳐져있었다. 최근에, 직접 서버를 설치하고 얼마나 어떻게 나누고 사용할지를 정의 하면서 많은 공부가 되었는데, 그러한 배경지식을 가지고 이 책을 접하게 됐을 때, 세상을 보는 시점이 달라졌 던 것 같다.
이 책의 목차를 보면 꽤나 단순하다 "특정한 문제"에 대한 설계 이다 ex) 웹 크롤러 설계, 채팅 시스템 설계. 이 책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해당 하는 챕터의 내용을 직접 구현해본 경험이 있고 서버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있을때 빛을 낼 수 있을 것같다.
내가 이 책을 읽었던 방법은 다음과 같다. 챕터의 목차를 보고 먼저 설계를 해보았다. 앞 부분의 경우에는 직접 프로그래밍해보기도 한 부분도 있어서 얼추 접근 할 수 있었지만 후반부의 구글의 검색어 자동완성시스템 이나 구글드라이브 설계 등은 내가 현재 가지고 있는 지식으로는 부족하여 배워나가는 입장에서 책을 읽게 되었다. 완전히 이해하지는 못하였지만 전반적인 배경 지식을 늘려주는데는 정말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인 것같다. 2편도 있는데 1편도 나한테는 어려웠는데 친구가 2편은 더 어렵다고 하여 더 많은 지식을 쌓고 다시 읽었 을 때, 또 다른 관점에서 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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